파울 클레 ‘세네치오’(1922) 이렇게 클레는 어느 한 양식에 속한 화가가 아니었다. 그 시대를 살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게 작품을 구성해 나갔다. 그가 추상으로 향하게 된 것은 칸딘스키와의 교류를 통해서였다.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바이올린 연주자이기도 했던 클레가 ‘색채 음악으로서 그림’을 꿈꾸던 칸딘스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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